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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텐텐 성인 키클 수 있을까?

2분 전 2018. 11. 28. 02:57

한미약품 텐텐 성인 키클 수 있을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가 스무살 초반에 한미약품 텐텐츄정을 많이 먹어서 키가 컸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물론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라는게 개인차가 있고 김아랑 선수의 경우 운동선수니까 계속적인 운동으로 인한 효과도 컸다고 본다.

여튼 이 이야기가 뭇어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스스로 임상실험을 해보았다.

한미약품 텐텐 성인 키클 수 있을까?



한미약품 텐텐츄정

약국에 가서 큰 통에 든 텐텐을 두통 사왔다.

한 통에 120개가 들어있어서 심심할때마다 하나씩 까먹기 좋다.

다홍색의 딸기향을 가진 사각 또는 타원형의 씹어먹는 정제로 색깔은 빨간색이다.

맛은 딸기맛이라고 되어있는데 건강식품이어서 그런가 약간 애기들 먹는 감기물약같은 맛이 난다.

뭐 여튼 맛은 괜찮은 편이다.

왜 김아랑선수가 하루에 열세개 넘게 먹었는지 알 것 같다.



성분은 비타민 A, B1, B2, B6, C, D, E 모두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래서 성장중인 어린이들에게 좋고 병을 앓고 난 후의 체력저하시에도 좋다.

육체피로, 임신 또는 수유기에도 먹을 수 있고 노년에도 먹을 수 있다.

이 약에 함유된 비타민은 또한 안구건조증 완화, 야맹증 호전, 뼈`이의 발육불량 완화, 구루병 예방 등이 있다.

한 마디로 전연령이 먹을 수 있는 씹어먹는 멀티비타민인 셈이다.

특히 성장기의 아이들이 먹으면 키도 커지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부지런히 두 통을 먹었다.

특히 텐텐이 빛을 발하던 순간은 여행가서 지쳤을때이다.

하나씩 까먹으면 원기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그 외에도 뭔가 입이 심심해서 주전부리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게 없을때 하나씩 먹으면 좋았다.

진짜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는 맛이어서 그 자리에서 열개 넘게 먹기도 했다.

자, 그렇다면 키는 컸는가?

... 아니오.

안 컸다. 하나도 안 자랐다.

뭐 아무렴 어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