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기 완벽한 예방법 - 경찰청 홈페이지를 활용하자

Posted by 2분 전
2017. 3. 27. 01:03 생활정보

보이스피싱 사기 완벽 예방법

"안녕하세요? ㅇㅇㅇ님 되시죠? 저는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김사기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ㅇㅇㅇ님 명의로 된 농협통장이 대포통장이라는 제보가 들어와서 연락 드렸습니다.

지난 달에 한국에 들어온 김건달이라는 전문 사기꾼이 있는데 이 사람이 ㅇㅇㅇ님의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ㅇㅇㅇ님 명의로 된 대포통장을 만들었어요. 혹시 관련된 건을 들으셨나요?

네, 들으셨을리가 없죠. 

그래서 지금 ㅇㅇㅇ님 명의로 된 모든 은행의 모든 통장이 이 범죄와 연루가 됐습니다. 

자, 그래서 말인데 ㅇㅇㅇ님 개인정보와 모든 통장에 예금되어있는 금액을 보호하기 위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국민은행 계좌로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보내세요.

계좌번호는 XXX-XXXX-XXXX-XXXX입니다. 지금 빨리 보내셔야해요. 그런다음에 저희가 따로 협조공문을 보내겠습니다."

이런 전화를 받은 적이 있는가?

절대 당황하지 말고 아래를 쭉 읽어보시라.


보이스 피싱 사기 잡는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http://cyberbureau.police.go.kr/index.do

위 주소가 바로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의 홈페이지 주소이다. 

본 링크로 들어가면 우측 상단에 사진과 같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또는 각종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검색해볼 수 있게 해놓았다. 

방금 검사를 사칭한 사기꾼이 말한 계좌번호나 또는 핸드폰에 그 사기범의 전화번호가 떴다면 어서 검색해보시라. 

보이스 피싱 사기, 스미싱 사기 그리고 그 외의 각종 사기. 

위 홈페이지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모두 예방할 수 있다. 



그 외의 보이스 피싱 사기 예방법

첫 번째로, 대출권유 전화나 문자 그리고 각종 금융사 정보는 모두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다.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보아도 사기범의 정보나 사기 패턴이 모두 떠 있으므로 꼭 검색해서 확인하자. 당황할 이유가 절대 없다. 

두 번째, 대출을 받을 경우 그 쪽에서 선입금 요구를 하면 항상 보이스 피싱을 의심해야한다. 해당 선입금 계좌번호를 위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라. 

세 번째, 검찰과 경찰, 금융감독원 또는 기타 정부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의 휴대전화나 유선전화를 통해서 가지고 있는 돈을 어느 계좌에 이체하라고 지시하거나 개인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위와 같은 행동패턴을 보이면 싹 다 보이스 피싱 사기이니 무조건 그 전화를 끊어버리라.


소중한 내 돈과 개인정보를 털어가려는 악질 보이스 피싱 사기를 경찰청 홈페이지 조회를 통해서 간단하게 예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