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베드 - 이걸 만나기 전 내 삶은 완전하지 않았다

Posted by 2분 전
2017. 4. 6. 06:30 생활정보

모션베드 - 이걸 만나기 전 내 삶은 완전하지 않았다

일명 집돌이 집순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방구석에서 나가는 걸 귀찮아하며 웬만한 건 다 침대나 방에서 해결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침대나 소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소파와 침대를 결합한다면?

그리고 누구나 상체를 세울 수 있는 병원침대를 보고 저 침대 우리집에 갖다놓고 싶다라고 생각했을 터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엄청난 침대가 탄생했다.

상체만 아니라 피로한 다리를 풀어주게끔 하체부분도 움직일 수 있다.

일명 모션베드!


(출처 : http://www.freeqration.com/)

침대족

나 역시 침대족 중 하나이다.

침대에서만 하면 무엇이든지 편안하고 아늑하다.

특히 베드트레이를 들고와서 갓 구운 토스트를 먹거나 갓 내린 커피를 마시는 것.

그리고 베드트레이나 리프트업 테이블 위에 노트북을 펼쳐놓고 업무를 보거나 웹서핑을 하는 것.

그래서 늘 상체를 올릴 수 있고 옆에서 테이블까지 꺼내고 넣을 수가 있는 병원침대를 하나 집에 가져오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 

하지만 병원침대는 병원침대일 뿐이니...

그러던 와중에 티비에서 모션베드를 선전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아, 저게 바로 내가 원하던 것이구나.


(출처 : http://www.iloom.com/new/view.do?no=118)

모션베드


자유롭게 움직이는 매트리스를 따라서 앉아서 노트북을 할 수도 치킨이나 피자를 먹을수도 있다.

또한 앞으로 베게를 대고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하며 오후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어디 그 뿐인가?

나 같은 경우에는 언제나 다리를 베개 위에 올리고 잔다.

그러지 않으면 다리가 붓는 느낌이 들고 피로가 영 풀리지 않기 때문이다.

모션베드를 이용하면 이 역시 매트리스로 한 번에 가능하다. 

하반신 부분의 매트리스도 올리고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트윈 모션베드는 부부가 함께 쓸 수 있는 것으로 한 명이 눕더라도 한 명은 상체를 기대서 티비를 더 보다 잘 수도 있다.

일룸 모션베드 리프트업 테이블 일룸 모션베드 리프트업 테이블 일룸 모션베드 리프트업 테이블

나같은 디지털 노마드족은 이 모션베드를 보자마자 환호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또는 책을 들고 이렇게나 편하게 침대에서 다룰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모션베드는 분명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는 핫 아이템임이 확실하다.

정말로 이걸 만나기 전 내 삶은 완전하지 않았다는 생각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