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의 소폭 하락 -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4)

바로 전날 엔화는 근 몇 개월 만에 최고조로 급등했다.

트럼프가 해고한 코미의 청문회 일정이 잡히면서 국제정세는 다시 불확실에 몸을 실었고 그 여파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금값이 폭등한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동국가의 지정학적 위험성까지 더해지자 투자자들은 엔화와 금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하루가 지난 오늘 엔화는 원화 대비 약간 하락했다.

갑자기 천원선을 뚫고 올라간 엔화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엔화의 소폭 하락 -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4)탄 시작한다.

(출처 : 네이버 환율)

상세 분석 전망

엔화 환율은 8일 미국의 러시아 게이트 경계 완화로 인해 1달러 대비 109엔대 후반으로 반락해서 시작했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러시아 내통 의혹에 관한 증언 내용이 경계감을 높일 수준이 되지 않으면서 그간의 리스크 회피를 목적으로 쌓인 달러 매도, 엔 매수 지분의 해소가 선행했다.

또한 한반도쪽에서는 북한이 원산에서 동해 쪽으로 여러 번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으나 시장에서는 이에 관련해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원대비 엔화 소폭 하락에 영향을 준 것은 코미 전국장의 증언 내용일 것이다.

그의 청문회 증언이 시장 예상 범위에 머물렀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투자 리스크 회피 심리가 완화되었다.

이 미국 내의 러시아 게이트 리스크 완화로 인해서 엔화는 소폭 하락했으나 중동 및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성 등을 근거로 향후 등락은 예측하기 힘들 것이다.

환율 전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