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 옐런의 영향 - 2017 달러 환율 전망 분석 (9)

Posted by 2분 전
2017. 7. 14. 09:00 금융

비둘기파 앨런의 영향 - 2017 달러 환율 전망 분석 (9)

최근 달러 환율을 유심히 본 분들은 달러가 어디까지 오르나 궁금했을 것이다.

하지만 1150원대까지 치솟던 달러가 1130원대로 주춤했다.

아마도 가장 큰 우너인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파(통화완화선호, 매파의 반대)적으로 해석된 영향이라고 판단된다.

현지시간 12일 옐런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를 빌어 통화정책 관련 증언을 했다.

그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고수하면서 "중립금리가 역사적 기준에서 매우 낮기에 연방기금금리가 많이 인상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네이버 환율)

이 발언이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풀이되면서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시기가 

9월에서 12월 즉 올해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해석되었다.

이 영향으로 역외시장에서 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본 옐런 의장의 발언이 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쳐 주요국 통화 가치가 유로를 제외하고 

달러화 대비 변동성을 나타냈다.

전일 대비 파운드화 0.7%, 호주 달러화 0.8%, 엔화 0.5%, 원화 0.8%, 

싱가포르 달러화 0.4%, 대만 달러화 0.4%,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0.3%, 

태국 바트화 0.2% 각각 절상되었다.

반면 유로는 전일 대비 0.2% 절하되었다.

1200원대까지 뚫을 기세였던 달러상승가도는 이렇게 말 한 마디로 일축되며 주요통화에 주춤하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환율 관련 분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