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두통약 먹어도 될까? 정답은 No !

Posted by 2분 전
2017. 10. 3. 02:21 생활정보

숙취 두통약 먹어도 될까? 정답은 No !

술마시고 이지엔6 ?

숙취 타이레놀 복용 ?

과연 숙취 때문에 머리아픈 다음 날 두통약을 먹어도 될까?

너무 머리가 띵할 때는 타이레놀 게보린 펜잘 같은 두통약을 먹어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숙취 두통약 No이다.

숙취 두통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자세하게 살펴보자.



숙취 두통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과음 후 생기는 두통 때문에 타이레놀과 같은 두통약을 복용할 경우 신장 질환 발병률이 약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공중건강협회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음주 후 진통제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해당 두통약에 들어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알코올이 결합해서 신장 손상을 초래한다"라고 밝혔다.

즉, 숙취 두통 때문에 타이레놀 복용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알콜이 결합해서 신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는 비교적 안전한 성분이지만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복용할 경우에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숙취에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는 절대금물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진통제에는 대표적으로 타이레놀 그 외에 타세놀 세토펜 등이 있고 아세트아미노펜과 다른 약을 혼합한 제품으로는 게보린 펜잘 암씨롱 등이 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 외에도 이부프로펜을 사용하는 진통제의 경우에도 간독성과 같은 부작용은 없지만 속쓰림 유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숙취에 먹으면 안 좋다.

이부프로펜을 사용하는 진통제로는 이지엔6 애드빌 등이 단일성분알약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그 외에 부루펜 이부펜 등이 있다.


결론적으로 숙취 후 두통이 가시지 않는다면 신장 건강을 생각해서 가급적이면 진통제를 먹지 않는 편이 좋다.

이상 숙취 두통약 관련 상세 포스팅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