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하지? - 주말에 할 거 없을 때 보는 글

Posted by 2분 전
2017. 5. 20. 06:00 잡다구리

주말에 뭐하지? - 주말에 할 거 없을 때 보는 글


주말에 뭐 하지?


그토록 기다려오던 주말이 다가왔다.


사실 마음은 목요일 저녁 5시 부터 콩 밭에 가 있다.


이번 주말만큼은 정말 알차게 보내보리라.


재미있는 곳도 가고 광합성도 하고 풀냄새도 맡고 책도 보고 창작도 하고 음악도 듣고 묵혀둔 미드와 영화도 모두 보리라.


그 누구보다도 알찬 주말을 보내리라.


누구나 그런 각오로 금요일 새벽에 잠들 것이다.


하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할 게 없어서 침대를 뒹구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해보았다.


주말에 뭐 하지?


주말에 할 거 없을 때 보는 글.




(출처 : http://www.freeqration.com)




주모 앱 다운 받아서 살펴보기 ZUMO


주모ZUMO 앱은 '주말에 모하지?'의 줄임말 앱으로 주말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나 이색 카페 등을 모아 놓은 앱이다.


이 주모앱만 있으면 일단 주말에 어딜 갈까, 무엇을 먹을까, 어디 재미있는 게 있을까 서칭하는 고민이 줄어든다.


음식/맛집, 여행/축제, 스포츠/레포츠, 문화생활, 취미생활 등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고 원하는 테마를 골라보면 된다.


카테고리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그리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어서 즐겁고 알찬 주말을 만들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주모앱을 다운받아서 살펴보자.




(출처 : http://www.freeqration.com)




산책하기


주말은 산책을 위한 시간이다.


예로부터 위대한 철학자들과 발명가들은 거의 모두 산책하는 시간을 즐겼다고 한다.


산책을 하면서 잠시나마 속세와 언플러그드Unpluged된 상태에서 혼자만의 사색에 잠겨 마음 편히 자연을 벗삼아 돌아다니는 동안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사상이 떠올랐다고 한다.


산책은 무조건 주말에 해야한다.


주중에 해도 좋지만 주중에는 일단 일과 학업에 치여서 온전히 산책을 즐기기가 힘들다.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서 신선한 바람을 쐬며 초록색 연두색 나뭇잎형형색색의 꽃들도 보면서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출처 : http://www.freeqration.com)



동네 도서관 탐방


어렸을 때 도서관 가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은 주기적으로 도서관에 가게 되는 듯 하다.


일본문학, 중국문학, 영미소설, 영미문학, 한국소설, 세계명작, 철학서, 잡지, 시사저널 등 도서관은 아주 재미있는 지식의 창고이다.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책을 선 자리에서 주루룩 보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책 몇 권은 빌려와서 주말 동안 읽어보면서 오랜 만에 책을 벗삼아 알찬 주말을 보내보자.

 

평소에 여행가기가 힘든 사람은 여행책도 빌려와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 미용이나 다이어트, 메이크업, 오디오, 낚시 등 본인마다 관심있는 분야의 실용서도 좋다.




(출처 : http://www.freeqration.com)



무작정 쉬기


집에서 츄리닝을 입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자고 싶으면 자고 온전한 자연인이 되어 보는 것이다.


넷플릭스를 보면서 먹고 싶은 걸 시켜 먹어도 좋고 올레티비나 쿡티비를 보면서 웃긴 예능 프로그램을 정주행 하는 것도 좋다.


그것도 아니라면 완료된 웹툰 정주행도 괜찮다.


온전히 혼자 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주말에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