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버그 퇴치제 - 베드버그를 예방하자
베드버그 퇴치제, 약, 예방법, 증상 - 베드버그 총정리
해외여행 특히 유럽여행을 가게 되면 만나게 되는 불청객이 있다.
그 이름마저 징그럽고 두려운 베드버그 Bedbug...빈대이다.
호스텔이나 호텔 침대에서 서식하는 베드버그는 한 번 물리면 2~3일의 잠복기가 지난 후
빨갛게 부어오르며 미친듯이 가렵다.
유럽여행 전문 인터넷 카페에서도 베드버그를 각별히 유의하라는 말과 함께 베드버그에게 물린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이 징그러운 베드버그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버드버그 퇴치제를 알아보자.
베드버그가 잘 서식하는 환경 피하기
베드버그는 햇빛을 싫어한다.
고로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데 이런 환경에서 주로 서식하니 이런 숙소는 피하도록 하자.
침대시트가 어두운 색이거나 숙소 바닥에 카펫이 깔려 있는 곳에서도 베드버그가 서식할 확률이 높다.
여행을 간다하면 무조건 흰색시트가 깔린 곳을 가자, 흰색 시트라면 베드버그를 빨리 찾아낼 수 있다.
일단 숙소에 도착하면 가능하면 침대시트와 매트리스까지 들춰서 살펴보고 베드버그 비슷한 것이 발견되었다하면 숙소 주인에게 얘기해서 미리미리 물리기 전에 예방하자.
이 모든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글리안,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아고다, 에어비앤비 등의 숙박사이트의 후기를 모두 살펴봐야한다.
베드버그란 놈이 워낙 영악해서 여행자의 가방으로 옮겨오거나 약을 뿌렸을 경우에도 잠복기를 가진 후에 다시 서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살충제 비오킬 Biokill
자, 그래도 안심이 안 된다면 여기 베드버그를 죽이는 친환경 살충제가 있다.
비오킬이라고 불리는 이 살충제는 모기, 진드기, 베드버그 등 냉혈동물의 박멸에는 탁월하지만 사람이나 온혈동물에는 에스테라제라는 가수분해 효소에 의해 재빨리 분해되어서 체외로 배설된다.
한 마디로 베드버그만 잡는 데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이다.
이 비오킬을 한국에서부터 사가서 숙소에 짐을 풀기 전에 매트리스, 시트 그리고 주변에 모두 뿌려놓는 것을 추천한다.
뿌린 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 또한 추천한다.
또한 여러 숙소를 도는 유럽베낭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다른 숙소에서 베드버그가 붙어왔을 수도 있으므로 일단 가지고 간 옷과 가방을 모두 햇빛에 내놓아서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베드버그 증상 및 응급 처치
베드버그는 문 곳 바로 옆을 또 무는 습성이 있다.
미친듯이 간지럽고 물린 곳이 빨갛게 붓는다.
온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과 같은 환통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가렵다고 한다.
베드버그에 물렸을 때 먹는 알약으로는 Cetirizina 라는 약이 있고
바르는 약으로는 Fenistil 이 있다.
Cetirizina를 하루 한 알 복용하고 환부에 Fenistil을 바르면 가려움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여행을 두렵게 만드는 적, 베드버그
비오킬을 구비해가서 침대와 시트 구석구석에 뿌려서 베드버그를 예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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