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sense 구글 애드센스 그 험난한 여정

Posted by 2분 전
2017. 2. 17. 14:34 Adsense

Google Adsense 구글 애드센스 그 험난한 여정 


나는 원래 블로그를 잘 하지 않는다. 그런걸 잘 관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고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긴 하지만 소설을 쓰는 것과 블로그나 다이어리 등 일상에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블로그나 다이어리는 수필과도 다른 일상의 세세한 기록이자 남에게 보여주는 정보성 글이기 때문에 이런 류의 글쓰기와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나로써는 생소한 분야였다. 


그런데! 2016년 8월 쯤에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프리랜서를 하면서 불로소득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동안 꾸준히 해왔던 '독후감을 써서 레포트 사이트에 올리기'는 방학때 수익이 나지 않는 다는 단점과 수수료를 너무 많이 뗴간다는 단점이 있어서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 되었을때 '오 이런 방법을 왜 이제 알았을까'라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너무 늦었기도 하지만 그나마 빨리 승인을 받으면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듯 하여 생전 안중에도 없던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에 가입해서 내 나름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나는 주로 글쓰기, 독서, 여행, 산책, 미식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렇게 카테고리를 만들고 나름 정성들여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사진마다 코멘트를 달았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처음 하자마자 됐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내 블로그 정도면 무난하게 승인 될 거야'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근자감으로 충만했었다. 




그래서 어느정도 됐다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애드센스를 신청했으나 결과는 실패....


그 당시에는 무엇이 문제인지 몰랐었다. 남들도 많이 빠꾸 먹는다는 콘텐츠 불충분이 이유였는데 그 후에는 내 나름대로 또 사진도 많이 올리고 텍스트도 많이 썼다. 


하지만 또 실패.....


거의 구글에서 빠꾸먹는게 일상이 되었었다. 지금까지 한 6번인가 7번 빠꾸먹은 듯 하다. 






고지가 가까워져 오는가?


그런데 약간의 청신호라고 생각한 것이 승인이 거부난 후 재신청을 하면 승인거부 메일이 예전보다 빨리 온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승인거부 메일 오는데 4주 넘게 걸렸다면 2017년 2월 15일에는 당일 신청해서 당일 거부 메일이 왔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다시 신청했는데!


2월 16일 새벽 아래와 같은 구글 메일을 받았다. 






하지만 기뻐하기엔 이르다


물론 저 메일을 받고서는 뛸 듯이 기뻤다. 하지만 다른 유저들의 사례를 잘 찾아보니 내가 받은 메일은 최종승인메일이고 

이 최종승인메일 이전에 받는 '광고 코드 삽입'메일이 있다는 것이다. 

(검색해보면 알 것이다. 노란 바탕에 아프리카 아이가 웃고 있는 그림이다.)




난 아직 그 메일을 받지 못했고... 찾아보니 이건 구글봇이 실수한 거다, 조금 더 기다려 봐라, 아니다 취소하고 다시 신청하면 이틀만에 광고 달 수 있다라는 카더라가 무성하다.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 지 몰라서 일단 기다리고는 있는데 마음이 조급해진다. 


나는 언제쯤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