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보다 하이볼 - 산토리 위스키 하이볼 예찬

Posted by 2분 전
2017. 4. 17. 00:00 FIKA

산토리 위스키 하이볼 예찬

여름이 다가온다.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른 날씨와 더불어 시원하게 탄산이 들어간 술이 매우 생각난다.

그렇지만 맥주는 너무 배가 부르고 살이 찐다.

뭐 좋은 것 없을까?

있다.

맥주보다 몇 배는 더 좋은 게 있다.

바로 위스키 하이볼 Whisky Highball

일본의 위스키 명가 산토리의 가쿠빈으로 만든 가쿠 하이볼을 소개한다.






가쿠 하이볼 만드는 방법


위의 동영상은 산토리에서 제작한 영상인데 하이볼 만드는 방법을 잘 설명해준다.

먼저 저만한 글라스에 레몬 조각을 짜고 얼음을 담은 다음 위스키를 1/4쯤 넣는다.

그리고 컵에 한 가득 탄산수를 부으면 그만이다.

이 얼마나 간편한가?

또한 하이볼은 탄산수가 절반이상 들어가므로 위스키를 제외하고는 칼로리가 없다.

맥주처럼 배부르고 더부룩한 것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그 어느 술보다도 좋아한다.

더운 여름밤은 하이볼을 마시기에 제격이다.



하이볼과 어울리는 메뉴


가쿠 하이볼의 원조국인 일본에서는 하이가라라는 유행어가 있었다.

하이볼가라아게라는 말로 닭강정이나 치킨과 같은 튀긴 닭요리와 잘 어울린다.

그 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과도 하이볼은 잘 어울린다.

떡볶이, 튀김, 피자, 탕수육, 순대 곱창 볶음, 과자 등 다 잘 어울린다.

그냥 간단하게 땅콩이랑만 먹어도 좋다.


더운 여름 밤에 칼로리 높고 더부룩한 맥주보다 위스키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서 마셔보자.

하이볼을 마시기 시작한 것이 뿌듯해지는 순간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