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DTI 계산 방법 및 쉬운 설명 !

Posted by 2분 전
2017. 8. 15. 04:25 부동산

LTV DTI 계산 방법 및 쉬운 설명 !

전문 분야인 부동산을 공부하다보면 복잡해보이는 용어들이 간혹 있다.

이번 8.2 부동산 정책 때문에 LTV DTI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TV = Loan To Value ratio 약자로 '집을 담보로 돈을 얼마나 빌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쉽게 말해 '주택담보대출비율'이다.

DTI = Debt To Income의 약자로 '매년 총소득에서 원금 및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총부채상환비율'이다.

LTV와 DTI 계산 방법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



LTV

주택담보대출비율은 어떤 집을 담보로 할 때 얼마나 돈을 빌릴 수 있는지에 대한 비율이다.

어떤 한 아파트가 매매가 3억 원, LTV 50%라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집 가격의 50%인 1억 5천 만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전세의 경우를 더 살펴보자.

조건: 시가 3억원 아파트, LTV 70%, 전세 1억 5천만원인 경우

= (3억 X 70%) - 1억 5천만원 = 최대 6천 만원까지만 대출 가능

즉, 현재 아파트 가격에 LTV를 적용한 후에 보증금 금액만큼을 빼줘야 최대 대출가능금액이 나온다.



DTI

총부채상환비율은 매년 총소득에서 '갚아야 할 원금 및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서 연봉 4천 만원인 사람이 대출을 받기 위한 조건 중 DTI가 60%라고 해보자.

이 경우 매년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연봉의 60%인 2400만원을 넘으면 안 된다.


덤으로 DSR을 알아보자.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줄임말로 '총 대출에 대한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원금과 이자만 고려하는 DTI와는 달리 DSR은 주택담보와 같은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금과 같은 대출금도 반영하기 때문에 조금 더 까다롭다.


이상 알아두면 유익한 용어인 LTV, DTI, DSR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