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지능장애 알아보기

웩슬러 지능검사라는 것이 있다.

이 웩슬러 지능검사에서는 만 6세 0개월에서 만 16세 11개월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지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언어성 소검사와 동작성 소검사의 두 부분으로 측정을 시행한다.

언어성 IQ, 동작성 IQ, 전체 IQ 점수를 산출한다.

언어성 검사에서는 상식, 공동성, 산수, 어휘, 이해, 동작성 검사에서는 빠진 곳 찾기, 기호쓰기, 순서 맞추기, 토막 짜기, 모양 맞추기 등 다방면의 지능검사가 시행된다.

이 웩슬러 검사에서 점수가 70~84이면 경계성지능장애 판정이 내려지게 되고, 70점 이하면 지적장애 판정이 내려진다.

경계성지능장애 자세히 알아보자.

경계성 지능장애

보통아이의 지능을 IQ로 환산하면 대개 90~105 정도이다.

하지만 70~95정도면 웩슬러 지능검사 수치에 의해 경계성지능장애 판정이 내려지게 된다.

지능은 보통 만0~만4세에 약 80% 이상이 형성되게 되는데 이때 부모가 애정을 기울여 돌봐주지 않고 방치하거나 충분한 외적 감각을 전달해주지 않으면 지능발달이 멈춰버리게 된다.

선천적인 요인도 지능발달에 영향을 주지만 후천적 양육 역시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경계성 지능장애를 가진 사람은 언듯보면 문제가 없으나 말이 느리고 어눌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한 아스퍼거증후군을 연상시킬 정도로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회지능역시 낮아서 인간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수치로 볼 때 약 14%가 경계성 지능장애에 해당될 정도로 경계성지능장애는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이가 경계성 지능장애가 의심된다면 나이가 더 들기전에 빨리 전문의에게 상담해서 발달치료를 해야한다.

경계성 지능장애 판정을 받은 아이도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서 일반지능도달이 가능하다.

아이가 지나치게 산만하거나 언어인지능력이 떨어지거나 혹은 이해력이 많이 부족할 때 경계성 지능장애를 의심해보고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도록 하자.

이상 경계성지능장애 포스팅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