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앱 리뷰 #2 - 토스 Toss
간편송금앱의 원조 토스 Toss
간편송금앱의 어머니격이라 할 수 있는 토스를 사용해보았다.
토스가 처음 나왔을때 유투브에서 광고를 보고 처음에는 딱 통장 털리기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더란다.
공인인증서와 OTP카드 없이 비밀번호만 치거나 지문인식만 해서 은행계좌에 접속해 돈을 송금한다는 시스템이 생소해서 그런 느낌을 받았었나보다.
심지어 받는 사람의 계좌를 몰라도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송금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듣고 더 그랬었다.
하지만! 이런 기우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토스는 간편하고 안전한 송금 시스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더치페이의 간편화에 목말라 왔던 모든 사람에게 환영을 받았다.
또한 토스Toss의 성공으로 페이코PAYCO, 네이버페이 간편송금, 국민은행 리브Liiv 등 수 많은 간편송금앱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이번엔 이 토스Toss에 관해서 알아보겠다.
"토스를 한 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
첫 번째로는 광고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앱에 들어가면 아래 위로 광고들이 있지만 토스앱은 광고가 없이 오직 간편송금기능에만 최적화 된 화면이다.
두 번째는 가히 획기적인 받는 사람과 금액 자동 입력 기능이다.
저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 자세히 볼 수 있는데 만약 돈을 받을 사람이 [신한은행 12345678 각 31000원씩 보내라.
예금주 김철수]라고 문자나 카톡을 보낸다면 그걸 길게 누르고 있으면 복사가 되고 잠시 후에 토스의 팝업이 뜬다.
[토스 송금하기]버튼을 누르면 바로 토스앱이 실행되고 복사한 송금정보를 바로 복붙할 수 있다.
이 얼마나 편한 기능인가?! 1234
수취인의 은행정보와 계좌번호를 보려고 카톡앱과 토스앱을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아예 없다.
다른 간편송금앱도 지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토스에서 가장 편한 기능이다.
통장을 하나만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월급통장, 소비통장, 적금통장 그리고 친구들 계모임 통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통장들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 다양한 통장을 토스앱과 연동시킬 수 있고 주계좌를 원할 때마다 바꿀 수 있다.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받는 사람의 계좌로 바로 입금하는 기능이 월 5회 무료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월 5회 무료를 다 소진하면 계좌로 바로 송금할 경우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붙는다.
뭐 토스도 땅파서 앱 만들고 서비스 제공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유저의 입장에서는 매번 수수료를 내는 것은 썩 내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광고가 없으니 그러려니 한다.
하지만 받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로 보내는 경우에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이기 때문에 5회 계좌송금 소진시에는 이 방법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것은 또 계좌로 바로 송금할 경우에는 할 수가 있으니 유저가 알아서 잘 송금하면 될 것이다.
편리하디 편리한 토스!
많은 사람들이 귀찮아하고 번거로와 하던 모바일송금을 간편하게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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