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해야 성공한다 - 직장인 스피치 연습 방법

Posted by 2분 전
2017. 3. 25. 21:50 잡다구리

직장인 스피치 연습 필요한 이유

내가 좋아하는 미드 중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베터 콜 사울 Better Call Saul이라는 미드가 있다.

전직 사기꾼이자 현직 변호사인 사울 굿맨의 이야기인데 한 마디로 그냥 말로 다 해먹고 사는 사람의 에피소드들이다.

사울 굿맨의 말하기 능력은 보면 볼수록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

예나 지금이나 말 잘하고 어필 잘하는 한마디로 스피치에 능한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

자기가 아무리 많은 아이디어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결국 말을 잘 하지 못하고 표현을 잘 하지 못하면 직장 내에서 절대 인정받지 못한다.

내 생각에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의 필살기는 영어, 컴퓨터 그리고 스피치 Speech이다.

스피치는 고급 기술이다.

이번에는 직장인 스피치 연습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책을 읽자

책을 읽어야 한다.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스피치를 잘 한다는 단순히 성량이나 보이스 그리고 말재주가 좋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 스피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식과 논리가 굳건하게 쌓여있어야만 그것이 말로써 표현될 뿐이다. 

명심하라, 스피치를 잘 하려면 무조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소크라테스의 변론, 존 로크의 통치론과같은 책을 권하고 싶지만 너무 어렵고 부담스럽다면 유시민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정도의 책을 읽는 것을 권하고 싶다. 

스피치는 결국 내 머릿속에서 작용한 논리의 결과물을 말로써 전달하는 것이다.

책을 읽어서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을만한 나만의 논지를 공고히하자.



스피치 학원을 다닌다

스피치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미 스피치 전문 학원들이 많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학교에서 단 한 번도 스피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하지만 대입 면접부터 갑작스레 시작해서 대학생 때는 모든 과제가 조별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고 회사 면접도 결국 스피치로 완성되며 회사에 입사하게 됐을 때는 내 업무의 모든 결과물을 보고서와 스피치로만 판단 당하게 된다. 

스피치 능력이 이렇게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나머지 관련 분야에서 여러 사람을 교정해주며 노하우를 갈고 닦은 스피치 전문학원이 많으니 아주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면 상담을 비롯해서 교정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피치는 나를 위한 투자이다.



스피치 관련 서적을 통해서 연습해보자

앞서 말한 책을 읽자가 주관적인 논리를 다지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번에는 목소리 트레이닝과 같은 실제 상황에서의 스피치 화법에 관한 책을 소개하겠다. 

물 샐틈 없는 논지강단있는 어조 그리고 상대를 빨아들이는 화술이 갖춰진다면 절대 스피치 때문에 고민할 일이 없을 것이다. 

관련 저서로는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법], [영리한 대화법], [실전 프레젠테이션], [실전 목소리 훈련], [30일 완성 스피치 스킬], [우지은의 스피치 시크릿 21]등이 있다. 

전문가는 괜히 전문가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내용을 이야기할 때 우리가 부담을 느끼고 말이 꼬여버리는 지 정확히 알고 있고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주기 때문에 관련 서적을 읽고 난 후에는 가장 간단한 자기소개와 같은 것도 불필요하게 떨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바야흐로 자기PR시대이다.

백날 일 잘해봐야 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우리는 이미 회사에서 너무나 많이 봐 왔다. 

직장인 스피치 연습은 내 커리어를 위한 투자이다.



<관련 정보 더보기>


-유시민 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리뷰

http://tiziana.tistory.com/110


-합격 취업 자소서의 모든 것

http://tiziana.tistory.com/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