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랑스 대선 결과와 최신 유로 환율 전망 분석 - (3)

2017 현재 유로 환율 전망 분석 - (3)

현지시간 23일 치러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가 나오면서 하향세였던 유로 환율이 근 5개월 중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불과 지난 주말까지만해도 예측할 수 없는 4차 대립구도를 보인 프랑스 대선 때문에 1214원 까지 떨어졌던 유로환율이 무려 15원이나 상승해버린 것이다.

또한 지난 주 유로 하락의 원인에는 프랑스 테러라는 위험요소도 포함되어 있었다.

앞으로의 유로 환율 전망은 어떻게 될까?

2017 현재 유로 환율 전망 분석 - (3)탄 시작한다.

스타트!

(출처 : 네이버 환율)

상세 전망 분석

프랑스 대선 직전의 4각 구도는 이러했다.

중도파인 에마뉘엘 마크롱과 트럼프 뺨치는 극우파의 수장인 마리 르펜이 최대 24%의 지지율로 선두를 다투고 있었다.

그 가운데 극좌파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멜랑숑의 지지율 또한 최대 19%까지 치솟았다.

새로운 국제정세인 오픈 앤 클로즈의 극심한 대립구도가 수면위로 떠오른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3일 치러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1위로 오르며 유로화가 대폭 상승했다.

에마뉘엘 마크롱은 중도 성향의 후보로 현재 출구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프랑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줄어들어 그 안심심리가 고스란히 유로 환율 상승에 일조했다.

대선 리스크 해소와 동시에 유로존 탈퇴가 희박해짐으로써 앞으로 유로 환율은 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월 유로존 제조업 PMI지수가 7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여기에 프랑스 대선 결과가 유로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주춤했던 위험자산 시장도 다시금 도약을 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감세안 발표가 시장의 호재가 되고 있을 뿐더러 프랑스 대선 리스크가 해소되며 시장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환율 전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