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 당선 - 유로 환율 전망 분석 - (4)

Posted by 2분 전
2017. 5. 9. 03:00 금융

에마뉘엘 마크롱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 당선에 따른 유로 환율 전망 분석 - (4)


프랑스에서 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탄생했다.


바로 1977년 생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39세로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 날 마크롱은 자신의 SNS에 


"Je vous servirai au nom de notre devise :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 

(나는 우리의 모토인 자유, 평등, 박애의 이름으로 당신을 도울 것이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자, 그러면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으로 당선된 상황에서 유로 환율은 어떻게 될까?


유로 환율 전망 분석 4탄 시작한다.




(출처 : 네이버 환율)



(출처: www.google.com/Emmanuel Macron)




상세 전망 분석


유로존에 가입한 국가 중 독일과 더불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국가인 프랑스의 대선이 걸린 만큼 유로 환율은 지난 몇 개월 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특히 극우파의 수장인 마리 르펜이 대통령이 된다면 유로존 탈퇴인 프렉시트를 진행하고 극보수적인 자국우선주의 성향으로 돌아설 수도 있었을 것이다.


프랑스가 유로존을 탈퇴한다면 유로화는 타격을 입을 것이 명백했다.


하지만 중도신당인 마크롱이 최종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프랑스 대선에 따른 정치적 불안감이 해소되었다.




그와 동시에 전 세계에서 리스크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국내 주식시장에도 적용되어서 외국인 증시 자금이 대거유입되기도 했다.


그와 동시에 유로화는 근 6개월 내에 최고점까지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마크롱의 당선을 예고하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직후 유로대비 달러는 전일 거래 대비 0.3% 오른 1.1021 달러로 근 6개월 내 최고점을 찍었었다.


외신은 이에 대해 유로의 상승은 마크롱 효과로 보여지듯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얼마만큼 장기적으로 이 유로 강세 효과가 이어질 것인지는 지켜봐야한다고 전했다.



환율 전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