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불안 확산 - 2017 유로 환율 전망 분석 (5)
정치불안 확산 - 2017 유로 환율 전망 분석 (5)
국제 환율 시장에서 다시금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증폭되고 있다.
미국과 영국, 중동 등 주요 국가의 정치적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이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을 찾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금값이 치솟고 있다.
금일 엔화는 천원선을 뚫고 100엔 당 1026.44원에 육박했다.
금값은 온스당 1천 300달러까지 치솟았다.
왜 이런가 살펴보니 오는 8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지을 제임스 코미 전FBI 국장 청문회 증언, 영국 조기총선,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국제정세 관련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와중에 유럽연합의 유로 환율은 어떤가 살펴보니 원화대비 상승세다.
정치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로 환율의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가?
2017 유로 환율 전망 분석 5탄을 시작한다.
(출처 : 네이버 환율)
상세 전망 분석
지난 5일 모건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유로화 환율이 달러와 등가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뒤엎고 유로화 강세로 전망을 조정했다.
모간 애널리스트들은 "유로화에 대해 수 년 동안 약세 전망을 제시했지만 지난 1월 유로 환율이 1.03달러까지 갔을 때 리먼사태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유로존 경제는 미국 등 다른 선진국을 앞서고 있으며 지난 달 프랑스 대선이 마크롱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 또한 확인되며 정치적 역풍도 잠잠해지고 있다는 추세이다.
모간은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초 채권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축소를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금리 인상과 유로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전망을 반영하듯 오늘 유로의 환율은 상승했다.
반면 미국의 정치적 불안감의 확산으로 달러화는 하락했으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금값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환율 전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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