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주의보 발령 시 대처요령 정리

Posted by 2분 전
2017. 6. 24. 06:00 생활정보

오존주의보 발령 시 대처요령 정리


올해 벌써 오존주의보가 70여 차례 발령되었다.


오존주의보는 나쁜 것일까?


흔히 아는 성층권의 오존Ozone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기중의 오존은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햇빛이 반응하여 생긴 유해물질로 인체에 매우 나쁘다.


기침, 가래, 눈 따가움 그리고 심하면 각종 피부질환도 일으킬 수 있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대피요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오존주의보 대처요령은 어떻게 될까?









오존주의보 대피요령


오존주의보는 주로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없을 때, 즉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오존은 미세먼지와 다르다. 

오존은 공기를 구성하는 분자여서 마스크로 막을 수가 없다.

따라서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며 오존 농도가 낮아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존주의보는 총 3단계로 나타난다.

오존주의보, 오존 경보, 오존 중대경보 순이다.

주로 국민안전처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문자를 보낼 때는 오존주의보를 보낸다.






오존주의보 발령시 노천 소각금지 요청, 대중교통 이용 장려, 실외활동 및 바깥 운동 자제 요망, 노약자와 어린이 그리고 호흡기 환자나 심장병환자의 야외활동 자제를 촉구한다.


오존경보단계에서는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의 야외학습활동을 제한한다.


마지막으로 오존 중대경보 시에는 휴교령을 내려서 각종 시설의 사용중지요청이 이루어진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될때는 바깥활동을 자제함이 옳다. 대기중에 분포된 높은 농도의 오존이 안구, 호흡기, 피부 등의 신체기관에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존에 취약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