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하락한 엔화 -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5)

엔화가 다시금 하락하고 있다.

무릇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선호 심리가 부추겨지면 가장 먼저 오르기 시작하는 안전자산이 엔화이다.

1000원대를 뚫고 올라간 엔화가 다시금 내려오고 있는 원인이 무엇일까?

지난 6월 27일에는 뉴욕 증시의 상승 여파인지 투자가들의 리스크 회피 선호를 다소 경감시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지난 몇 년 간 엔화 환율의 추이를 비추어 볼때 7월 달은 엔화가 강세를 띄었었다.

6월 중간 결산을 맞이하는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달러로 바꾸고 7월에는 그에 따른 반동 현상으로 달러 매도 및 엔화 매수가 발생한다는 분석이 7월 엔화 강세론 중 하나이다.

앞으로의 엔화 환율은 어떻게 될 것인가?

(출처 : 네이버 환율)

상세 분석 전망

금일 도쿄 증시는 엔화 약세 흐름 속에 소폭 반등했다.

지난 주에 강세였던 엔화가 다시 약세로 하락하는 영향 때문에 증시가 강세 압력을 받았다.

달러-엔 환율은 상승했는데 엔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라는 의미로 일본 수출 기업 수익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주재료 중 하나이다.

혹자는 엔화 하락의 원인으로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있었던 여당 자민당의 패배를 들며 "투자가들 사이에서 일본 정치의 선행 불투명감으로 3일 일본주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반대로 본 도쿄도 국정은 엔화 환율과 일본주에 대해서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유로에 대해서 반락했다.

앞서 예견한대로 7월에는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현재의 하락세를 이어가서 다시금 1000원대를 뚫고 내려갈 것인가?

환율 관련 분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