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현재 유로 환율 전망 분석 - (2)

최근 미국과 북한의 전쟁도발 때문인지 한반도 전체의 금융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원화를 제외한 거의 모든 외화들이 평가절상이 되면서 유로 역시 지난 리뷰 때보다 상승세다.

또한 오늘 4월 15일은 대북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가장 커진 날인 북한의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이다.

지켜보자라는 관망세가 주된 가운데 원화를 외화로 바꾸려는 실수요도 유입되면서 원화가 거의 모든 외화 대비 평가절하되었다.

하지만 환율은 언제나 다양한 요소가 맞물려 다변화되고 예측할 수 없는 것.

2017 현재 유로 환율 전망 분석 - (2)탄 시작해본다.

과연 유로 환율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출처 : 네이버 환율)

상세전망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원화 대비 외화가 전반적으로 평가절상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다 했으므로 이제는 유럽쪽의 전망을 두루 살펴보자.

첫 번째로, 최근 있었던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같이 유럽에 인근한 중동국가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테러와 내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유로화의 환율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굵직한 국가에서 매일같이 ISIS의 테러가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또한 일본의 예측에 따르면 유로대비 달러 환율이 프랑스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1.05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두 번째로, 지난 주에 이루어진 프랑스 대선 후보 여론 조사에서 중도파인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파의 수장인 마리 르펜이 최대 24%의 지지율로 선두를 다투고 있고 그 가운데 극좌파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멜랑숑의 지지율 또한 최대 19%까지 치솟았다.

매일같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의 영향은 환율로써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직까지는 유로화 또한 상승세이지만 내부적인 불안정함과 프랑스 대선을 기점으로 다소 큰 등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글 더 보기>

2017 현재 달러 환율 전망 분석 - (3)

2017 중국 위안화 환율 전망 분석 - (1)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 (2)

2017 영국 파운드 환율 전망 분석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