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환율 조작국 지정을 피했다 - 앞으로의 환율 전망

한국, 환율 조작국 지정을 피했다

천만다행으로 한국이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해갔다.

이 환율조작국 지정은 4월 경제위기설 등을 일으켰던 주요 환율 리스크 중의 하나였다.

또한 기존의 환율관찰대상은 유지되었다.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반기환율보고서에 한국은 환율 관찰대상국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렇다면 이 미국 재무부의 환율조작국 지정 발표는 앞으로의 환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상세 전망을 해본다.

상세전망

지난 현지시간 14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반기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 등 6개의 관찰대상국을 상대로 발표를 한 결과 어떤 나라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미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으로 미 재무부로부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앞으로의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을 만한 나라들이었다.

이번 환율보고서가 특히 관심이 컸던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해 대선 당시 취임한 첫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중국 혼자만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변국가인 한국과 대만 일본 등도 포함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그 어느때 보다 컸다.

중국은 여전히 미국의 최대 무역흑자국으로 남았다.

다행히 환율조작국 지정은 피해갔지만 최근의 한반도의 지정학적 우려 및 전쟁도발 때문에 원화 환율은 평가절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글 더 보기>

2017 현재 달러 환율 전망 분석 - (3)

http://tiziana.tistory.com/247

2017 중국 위안화 환율 전망 분석 - (1)

http://tiziana.tistory.com/234

2017 엔화 환율 전망 분석 - (2)

http://tiziana.tistory.com/248

2017 영국 파운드 환율 전망 분석 - (2)

http://tiziana.tistory.com/253

2017 현재 유로 환율 전망 분석 - (2)

http://tiziana.tistory.com/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