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하게 좋은 호텔 예약하기 - 숙박 예약 사이트 총정리

Posted by 2분 전
2017. 3. 18. 20:16 여행


호텔예약 가장 잘하는 방법

여행 계획은 모름지기 호텔 및 숙박 예약을 하면 절반은 끝난 것이다.

좋은 호텔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제일 싼 곳을 하자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걱정말라, 호텔 예약은 정보를 알아볼수록 보는 눈이 길러지고 나중에 가서는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게 마련이다. 

내가 유럽여행 및 미국여행 그리고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찾아 본 호텔과 호스텔, 한인텔과 료칸 등 숙박예약을 총망라 해보았다. 

황금연휴도 꽤 많은 2017년을 여행으로 알차게 보내려면 최저가로 좋은 숙박 업체 예약하는 것이 필수!

이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시작해본다.



최고의 숙박 예약 사이트 6

1. 부킹닷컴

http://www.booking.com

가장 유명한 숙박 예약 사이트가 아닐까 싶다. 

아고다, 트리바고, 호텔닷컴, 호텔스 컴바인 등 많은 곳이 있지만 실제로 내가 이용해본 결과 이 부킹닷컴이 가장 저렴한 숙박비용을 제시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이용해 본 해당 숙박시설에 대한 별점상세한 후기 데이터도 많아서 꼭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해당 숙박 시설을 참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양한 필터링 서비스도 제시해서 낮은 가격 순, 별점 순, 총평 순, 역에서의 거리 순, 도심에서 가까운 순, 공항에서부터 가까운 순 등 사용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시한다. 

부킹닷컴은 물론 앱App으로도 있으니 여행 도중 계속 예약을 하면서 다닐 계획이라면 필수로 앱도 다운받기를 추천한다. 

또한 부킹닷컴은 10번 숙박 시 1번 무료 이벤트도 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니 이벤트란도 많은 참조가 될 것이다. 



2. 한인텔 

http://www.hanintel.com

엄청난 비밀 한 가지를 말해주겠다. 

사실 한인민박은 웬만한 호텔이나 호스텔보다 낫다. 

뉴욕여행 당시 딱 한 번 한인텔을 이용해보았고 바로 이 한인텔 닷컴에서 예약을 했다. 

결과는 대감동이었다. 

역에서 가까운 거리, 저렴한 숙박비용, 한국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배치해 놓은 생활용품들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숙박 업체 사장님 또는 관리 매니저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하다. 

또한 유럽여행을 할 때 한인텔을 이용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한인텔의 매니저나 사장님들이 여행코스를 모두 짜 주고 어디가 맛있고 어디는 별로고 어디에는 꼭 가봐야하고 이런 현지 관광 정보를 모두 알려준다고 한다. 

아울러 긴 여행으로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한인텔에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등의 한식도 먹을 수 있으니 장거리 여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인텔에서 며칠 만은 한인민박으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난 뉴욕에서 묵었던 한인민박이 정말 만족스러웠다. 



3. 정글리안

http://www.junglian.com

부킹닷컴과 더불어 숙박 예약 사이트의 숨은 강자 정글리안이다. 

난 아직 정글리안은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부킹닷컴보다 더 싸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글리안의 장점은 호텔결제금액을 10%에서 최대 50%까지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를 매일 한다는 것이다. 

(지금 확인해보니 전세계 모든 호텔 5% 캐시백 그리고 특히 대만과 싱가포르는 최대 15%까지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실제 제시금액도 정글리안이 가장 싼데다가 캐시백 이벤트까지 수시로 진행하니 호텔을 예약할 생각이라면 꼭 정글리안으로 가보자. 

또한 정글리안은 부킹닷컴과 제휴를 해서 부킹닷컴에 있는 그 수 많은 이용후기를 모두 볼 수 있고 별도의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도 예약이 가능해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부담이 다소 적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쓰다보니 나도 다음 번에 해외호텔을 예약할 일이 생기면 꼭 정글리안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시백 이벤트가 너무 매혹적이다. 



4. 에어비앤비 

http://www.airbnb.co.kr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진 에어비앤비이다. 

나는 에어비앤비를 딱 두 번 이용해보았다. 

국내 여행 중 충남 부여를 갈 때 한 번 그리고 일본의 후쿠오카 여행갈 때 한 번이다. 

둘 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에어비앤비는 호텔이나 전용숙박업소가 아닌 현지에서 살고 있는 집을 일정기간동안 빌려주거나 셰어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장점으로 현지 가정의 분위기에 푹 빠질 수 있다. 

정말로 그 곳의 집에서 현지 거주민처럼 살아볼 수 있는 것이다. 

에어비앤비 앱, 또는 홈페이지에 가입을 해서 원하는 곳의 집을 검색 후 마음에 들면 집주인과 컨택을 해서 성사시키는 시스템이다.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가장 강추하는 숙박 시스템이다. 

단, 최근에 에어비앤비에 관련된 사고 뉴스가 나오고 있으니 신중하게 후기를 살피고 골라서 예약하기를 권고한다. 



5. 호텔온센닷컴

http://hotelonsen.com/

일본여행을 갈 때 료칸을 예약하는 온천예약전문사이트이다. 

나는 후쿠오카 여행을 갈 때 이 호텔온센닷컴에서 료칸을 예약했는데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다. 

유후인의 료칸은 1인 당 20만원 내외로 너무 비쌌던 나머지 유후인에서 기차를 타고 딱 15분 내외로 떨어져 있는 유노히라라는 곳의 야마시로야 료칸을 예약했는데 정말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받아서 다음에 료칸을 갈 때도 이 곳으로 갈 계획이다. 

이 호텔온센닷컴을 통해서 큐슈, 칸토, 킨키 그리고 홋카이도에 이르는 일본 전역의 료칸을 예약할 수 있다. 

국내 여행상품이나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하는 것보다 일본여행의 료칸 만큼은 호텔온센닷컴에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6. 호스텔스 닷컴

http://www.hostels.com/ko/

호텔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호스텔에 몇 박 묵기를 추천한다. 

호텔의 절반 비용도 안되는 가격에 몇 박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난 유럽여행을 가는 친구들에게 반드시 몇 박은 호스텔에서 묵는 것을 추천하는데 호스텔의 장점은 여행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난 바르셀로나에서 한 일주일 간 호스텔에 묵었는데 그 때 같은 방을 썼던 친구들과도 아직도 연락하면서 지낸다. 

그 중에 한 명과는 싱가포르 여행도 같이 다녀왔다. 

호텔만 이용하면 혼자 묵게 되므로 당연히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는데 호스텔을 이용할 경우에는 내 생각보다 다른 여행객들과 훨씬 많은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돌이켜보면 내 여행에서의 인연은 거의 호스텔로 얻어졌던 것 같다. 

호스텔스닷컴을 이용하면 전세계에 있는 유스호스텔을 검색할 수가 있다.

그 다음으로는 숙박업소 예약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을 살펴보겠다. 



숙박을 예약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


내리는 곳에서의 이동거리가 첫 번째이다. 

나는 상해 여행에서 이 이동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톡톡히 깨달았다. 

보통 공항에서 내리거나 기차역에서 내리는데 이 내리는 곳에서 숙박시설 거리가 멀면 캐리어를 울퉁불퉁한 바닥에 끌고 다니면서 개고생하게 된다. 

그러니 반드시 숙박 예약 사이트나 앱에서 이동거리를 체크하고 사용후기를 살펴보자.


두 번째로는 베드버그의 유무이다. 

베드버그....그 끔찍한 이름.... 하지만 의외로 숙박업소의 침대에 베드버그가 있는 경우가 많다. 

나 같은 경우에는 천만다행으로 아직까지 한 번도 베드버그에 물려본 적은 없다. 하지만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절반 정도는 베드버그에 물려 고생을 했다고 한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사용후기를 꼼꼼히 체크하고 일단 숙박시설에 도착하면 가능하면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서 벌레 비슷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만약을 대비해서 뿌리는 약이나 데톨 스프레이 소독제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다. 

특히 이 데톨 스프레이 소독제는 혹시 모를 찜찜함을 없애기 위해서 숙박시설의 침구류와 베게에도 뿌리는 것을 권유한다. 



세 번째로는 체크인 시간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체크인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밤에 도착해서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는 경우 별도의 체크인 비용을 받는 경우가 꽤 있다. 

체크인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모르고 왔는데 비용까지 청구받게 되면 여행기분을 망칠 수 있으므로 꼭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디파짓 Deposit 비용 유무가 있다. 

간혹 개인용 열쇠를 주는 경우나 숙박시설 물품을 훼손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디파짓(위약금)을 받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에는 현금만 받으니 미리 현금을 구비해 가야한다. 

또한 체크아웃할 때 이 디파짓 비용을 꼭 꼭 받아서 가야한다. 


여행 정보는 알아볼수록 보는 눈이 길러져서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위의 정보는 나의 경험으로 얻어낸 정보들이니 많은 활용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