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유스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추천 이유
유스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만의 장점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지루하고 외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일단 여행만 시작했다하면 어딜 가나 새로운 만남이 기다릴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다.
그래서 나는 이럴 때마다 유스 호스텔 또는 게스트 하우스 (한인민박 등)에 묵기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혼자서 호텔에 묵는 것 보다는 훨씬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운이 좋으면 당일 여행 일정을 같이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고 같이 밥도 먹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가 있다.
내 경우에도 여행을 하다가 만난 친구들 중에서는 이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이 많았다.
유스 호스텔과 게스트 하우스만의 장점
1.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앞서서도 언급한 장점이다.
일단 해외여행을 가서 유스 호스텔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국적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일단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하게 되고 어디서 왔냐, 몇 살이냐, 얼마 동안 여행할 것이냐, 오늘 일정은 무엇이냐 등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다가 일정이 맞으면 같이 일정을 소화하게되고 친해지게되고 SNS 친구도 맺게 되면서 인연이 이어져 나가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나는 실제로 그렇게 했었다.
그렇게 친해진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이후에도 같이 여행을 가기도 했었다.
단 남녀혼성 도미토리가 불편하다면 동성들만 들어가는 방을 예약해보자.
분명히 외롭지 않게 여행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길 것이다.
2. 저렴하다
기본적으로 유럽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호텔은 1박에 5~7만원쯤 한다.
하지만 유스 호스텔의 경우에는 1.5 ~ 3만원, 게스트 하우스의 경우에도 4~6만원으로 호텔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박만 하는 곳이거나 프랑크푸르트같이 경유를 하기 위해 들르는 곳이라면 유스 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해보자.
숙박비를 아껴서 여행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
3. 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음료권을 받을 수도 있다
유럽쪽에 많이 포진되어 있는 움밧 호스텔을 기준으로 보면 체크인을 할 때 무료로 맥주 한 잔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일반 펍에서 한 잔 마시려면 비싼데 무료로 하이네켄 같은 맥주를 한 잔 주니 나름 쏠쏠하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호스텔 매니저와 친해지면 쿠폰을 덤으로 주기도 한다니까 잘 기억해놓았다가 써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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