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 이더리움의 아버지

Posted by 2분 전
2017. 10. 8. 04:08 People

비탈릭 부테린 - 이더리움의 아버지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나카모토 사토시는 호주 브리즈번 출신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로 밝혀졌다.

자,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뒤를 잇는 가상화폐 시장 2위를 점유하는 이더리움Ethereum의 창시자는 누구인가?

불과 1994년생의 러시아 출신 청년이다.

일명 비탈릭 부테린 Vitalik Buterin !

열 살 때부터 코딩을 자발적으로 배워왔다는 그는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이라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만든 세계 최정상 프로그래머이다.

이더리움의 아버지 비탈릭 부테린 알아보자 !



이더리움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이시리움 에테리움이라 불리는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또는 프로그래밍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화폐 거래 기록을 비롯해서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분산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 플랫폼에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창조해내었다.

이더리움은 C++, 자바, 파이썬, GO 등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출처 : 위키백과 '이더리움')

(출처 : 구글 이미지)



비탈릭 부테린은 러시아 출신의 캐나다인으로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

2017 포춘지가 선정한 40세 이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40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비탈릭 부테린이 보유한 이더(이더리움에서 쓰이는 암호화폐)는 50만개로 현재 가치로 약 1억 5000만 달러, 약 1600억원에 달한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17세에 처음 비트코인을 접한 비탈릭 부테린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보통의 컴퓨터로 거래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열 살 때부터 코딩을 해왔다는 부테린은 초기에 비트코인 내부에서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기존 개발팀의 허가가 있어야 했고 이런 조건 때문에 독립적인 플랫폼인 이더리움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열 살때부터 스스로 가지고 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는 부테린은 일주일 걸려 게임 하나를 만들고 1~2주일 정도 가지고 놀다가 다른 게임을 만드는 방식으로 천재 프로그래머의 자질을 보여왔다.



또한 2014년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 IT 소프트웨어 부문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데 이 상의 후보에는 페이스북의 창시자인 마크 저커버그 또한 있었다.

마크 주커버그를 제치고 본인이 이 상을 탄 것에 대해서 부테린은 "당시 저커버그는 충분히 명성을 얻은 상태였고 내가 선보인 블록체인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미래의 기술이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또한 블록체인의 특징인 탈중앙화(decentralization)가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내가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부테린이 밝인 이더리움의 가장 큰 장점은 범용성이다.

금융거래를 비롯해서 신분확인, 공급망 추적, 의료, 에너지 등 향후 이더리움이 응용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며 이는 이더리움이 의도적으로 범용 프로그래밍 플랫폼으로 설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들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코인 제트캐시와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세계 2위인 블록체인 방식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가 1994년생 공학도라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

이상 이더리움의 아버지 비탈릭 부테린 상세 포스팅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