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공휴일 대체공휴일 총정리 : 연차 쓰기 좋은 날

Posted by 2분 전
2017. 3. 8. 13:36 생활정보


연휴만 바라보며 산다

직장인들의 낙은 월급공휴일 그리고 가끔가다 동료들과 한 잔씩 해주는 맥주가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날은 공휴일이다. 

연차는 나만 쉬는 바람에 회사에서 전화가 오는 불상사가 생기지만 남들도 다 같이 쉬는 공휴일은 다들 쉬기 때문에 발 뻗고 늦잠을 잘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엔 2017 공휴일과 대체 공휴일 등 연차 쓰기 좋은 날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5월

언제나 반가운 석가탄신일어린이날이 있고 메이데이 근로자의 날이 있다.

근로자의 날은 고용노동부가 유급휴일로 정하고 있는 날이다. 

고로 쉬는 날이 맞다.

이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징검다리 휴일로 있으니 그 중간 중간 연차를 쓰면 일주일을 쉴 수 있다!



5월은 장거리 여행도 가능한 달이라고 보겠다. 

푸르고 푸르른 산과 들 그리고 공원에 슬슬 꽃이 피고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날 것이다. 

5월은 푸르구나 어른들도 좀 쉬자. 



6월

의병의 날, 현충일, 6월 민주항쟁과 더불어 한국전쟁일까지 한국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있었던 6월.

6월 6일 현충일이 화요일이므로 월요일에 연차를 내면 될 것이다. 

이때를 기점으로 햇빛은 점점 뜨거워지고 여름을 맞이해서 매미들이 울기 시작할 것이다.



8월

공휴일 오브 공휴일.

8월에는 광복절이 있다. 

마찬가지로 화요일이므로 월요일에 연차를 내면 될 것이다. 

이왕이면 앞 뒤로 휴가를 붙여서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오도록 하자. 

여름 휴가도 잘 활용하면 많이 쉴 수 있을 것이다. 



10월

올 것이 왔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하늘도 청명한 계절 중의 계절 10월은 지난 몇 년 전부터 학수고대해온 2017년 추석이 기다리고 있다. 

추석연휴와 대체연휴와 더불어 황금의 포지셔닝 한글날까지 10월 2일에 연차를 쓰면 총 9일을 쉴 수가 있다.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가장 놀기 좋은 날씨도 10월이기에 국내 여행, 해외 여행 아니면 그냥 산책만 해도 좋은 달이다. 

2017년은 이 10월 연휴를 위해 존재한다.



12월

마지막달 12월에는 20일에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성탄절이 기다리고 있다. 

선거일은 언제나 수요일이므로 앞 뒤 총 4일에 남은 연차를 소진하는 것이 좋겠다. 

이쯤 되면 회사에서 남은 연차를 강제로 소진하라고 할 것이므로 위 날짜를 추천한다.



단! 놀땐 놀더라도 투표는 반드시 해야함을 잊지 말자. 

부득이하게 이 날 시간이 안된다면 꼭 부재자투표라도 하자.

민주주의 꽃은 투표이고 이 소중한 한 표를 위해서 수 많은 민주주의 열사들께서 희생을 했다.

* 하지만 현 직권정지된 대통령의 탄핵여부에 따라서 19대 대통령선거는 빨라질 수도 있다!


이상 2017 공휴일과 대체 공휴일 그리고 연차 쓰기 좋은 날을 알아보았다. 

회사 다니면서 유일한 낙은 공휴일이다. 

이 법정 공휴일을 잘 이용해서 최대한으로 여유롭고 행복하게 2017년을 채워보자.